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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송환 교민 1명 등 3명 추가 확진...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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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송환 교민 1명 등 3명 추가 확진...총 15명

14번째 확진자, 12번 확진자 가족으로 3차 감염자로 추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해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총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 가운데 1명(13번 환자)은 지난달 31일 전세기로 송환돼 귀국한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이 환자는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해 치료 중이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세번째 3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중국인인 12번 환자는 49세의 관광가이드로, 지난 19일 일본에서 한국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경기 부천시 대산동 빌라에 거주하는 그는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자였고, 일본에서 입국하면서 방역당국의 조사망에 걸리지 않았다. 그는 방역당국 조사 과정에서 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12번 환자는 확진 되기 전까지 10일 넘게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또한 12번 환자가 3차 감염일 수도 있어 이 경우 14번 환자는 4차 감염이 될 수도 있다. 15번째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지난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이 발생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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