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전북도민이 총 2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북도민은 총 22명으로 이들에 대한 전수 감시를 진행중이다.
이중 유증상자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해외연수를 받던 전북인재육성재단 해외연수생 55명은 지난 27일 긴급 귀국조치 됐으며, 현재 14일간의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첫 의심 환자로 병원에 격리됐던 전주의 20대 대학생은 지난 22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최근까지 총 5명의 유증상자가 있었지만, 모두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감염병관리지원단 인력 8명을 방역대책반에 투입해 추가 구성하고, 대책반 반장도 행정부지사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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