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도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을 종합치안활동을 펼쳐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치안을 유지됐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 활동기간 중 범죄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범죄발생 우려 장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취약점을 보완하고 경찰인력 총 1만2326명을 범죄취약지에 집중 투입해 치안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형사활동을 강화해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하는 등 평온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했다.
이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VMS(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했고, 고속도로, 국도‧지방도, 성묘지 등 교통혼잡 장소 72개소에 대해 소통위주관리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했다.
종합치안활동으로 전년대비 일평균 절도범죄 12.2%, 성범죄(강간‧강제추행) 30.2%, 교통사고 45.1% 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설 명절은 경찰만의 노력이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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