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실시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참여율이 92.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0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2만2030명 중 예비소집 참여 아동수는 2만0327명이며 1703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았다.
예비소집 불참 주요 사유는 전출 728명, 유예 179명, 면제 267명, 해외출국 363명,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선택 11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단순불참 90명, 기타 65명 등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조회 등을 통해 미 참석 아동의 안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또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다음 달 말까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오는 3월 입학 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해 모든 취학대상 아동이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해 취학대상 아동은 지난해 2만4398명 대비 2368명이 감소한 2만2030명이며 지난해 예비소집 최종 참여율은 92.4%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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