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는 17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김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과 적십자 봉사원 서약 낭독, 2019년도 사업 및 수지결산 승인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안건심의,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 2020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구호 및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과 청소년 복지를 위한 환경정화, 쓰레기 불법투기와 주차단속 캠페인 전개, 노인복지를 위한 김장 나눔, 한가위 송편 빚기 등이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전기장판 전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환경보호를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경로잔치, 군민의 날·정선아리랑제·정선여성영화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체육 및 각종 친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은 물론 전국봉사원대회를 비롯한 리더교육, 분과위원장 교육, 재난과 안전 훈련 등 회원들의 현장대응 능력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지구협의회는 9개 읍·면 단위봉사회에서 50여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및 구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모범 협의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미숙 협의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 및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의 정신 구현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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