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및 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대학교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12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
이번 경일대학교와의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경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지역출신 학생 10명의 향토생활관 입주 추천권을 가지며, 경일대학교는 올해부터 5년간 경주시에서 추천한 학생 전원에게 매 학기 관리비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지속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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