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지난해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직무수행 지지도 43.3% 보다 4.0%p 오른 47.3%로 5위에서 두 순위 상승하며 민선4기 조사(2018년 7월 시작)에서 처음으로 톱 3위에 진입했다.
12월 시도교육감 지지도 확대지수는 1위로 6·13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28.2%에 비해 19.1%p 더 높은 47.3%의 지지율로, 167.7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취임 후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속적 상승 요인은 취임 초부터 추진했던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학교자율 경영 체제 구축,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의 강화의 효과로 보여 진다.
취임 2년 차인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교육청 선정,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우승·종합 준우승, 전국 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각각 전국 3위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 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도 소통, 나눔과 공감에 역점을 두고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5.8% 이다.
한편 리얼미터 정례 월간조사는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다.
임종식 교육감은“정례월간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북 교육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며 아이들이 급변하는 시대를 잘 살아갈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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