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 경제활성화, 환경개선, 복지 및 문화 진흥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조성된다.
올해 조성된 총 사업비는 66억원으로, 이는 발전소 주변지역 교육 여건 개선 사업, 전복 치패 방류 사업, 주민 종합건강검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82건의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지난해 8월말부터 해당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경주시 지역위원회 협의, 3차 한수원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3차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쳤다.
지난 12월 24일 공모 결과 및 상세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안내공문 발송, 개별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올해도 사업자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원자력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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