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9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중수 한림대 총장, 서정완 일본학연구소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마케팅과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는 국제기구인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와 연계해 동아시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활성화한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을 강원도민에게 연결해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를 향한 발판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2월 ‘제2회 글로벌 유스 리더스 GOGO 강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EATOF 회원국 10개 지방정부 관계자 및 대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며,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춘천, 강릉, 평창, 고성 등 강원도 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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