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한 바닷가 선착장 인근에서 아내가 변사체로 발견된데 이어 같은날 남편도 사망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 8분께 경남 고성군 통해면 장기리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추락한 것을 주민이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 구조대원 2명이 잠수장비를 착용, 수중 차량을 수색한 끝에 차에 타고 있던 A(67)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이날 낮 12시 53분께 A씨가 숨진 선착장 인근에서 아내 B씨가 변사체로 발견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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