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싣고 달리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영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진한다.
버스 완전 공영제는 정선군 민선 7기 최우선 공약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행에 앞서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영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도내 첫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 강원여객과 농어촌버스 운송사업에 대한 유·무형 자산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부수적인 행정절차 이행 및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강원여객 이외의 3개 운수회사와도 지속적으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권역에는 4개 운수회사가 57개 노선에서 18대의 시내버스와 4대의 마을버스 등 모두 22대를 운행 중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복지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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