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최승준 정선군수,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투쟁현장 동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최승준 정선군수,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투쟁현장 동참

곤돌라 전면 존치 분위기 확산

최승준 정선군수가 지난 30일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는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와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투쟁현장을 찾았다.

이날 최 군수는 가리왕산 하봉 정상을 찾아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와 삭풍이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천막 하나에 의존하며 목숨을 걸고 곤돌라 전면 존치를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며 함께 투쟁에 동참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회는 복원 방향 결정을 미루고 받아들일 수 없는 절충안과 몇 가지 예산이 수반되는 대안사업을 제안하고 있다”며 “그 절충안은 절대 군민들은 받아 들이 수 없어 군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최승준(오른쪽 3번째)정선군수가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가 사투를 펼치고 있는 가리왕산 정상을 찾아 투쟁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선군수 ⓒ정선군

최 군수는 “군민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관련해 정부에 아무것도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았다”며 “오로지 하나된 마음으로 곤돌라 전면 존치를 바라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적극적인 의지와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 조속히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문제는 올림픽 이후 사후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산림청, 환경부, 정선군과 강원도, 환경단체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입장차를 전혀 좁혀 나가기 못하면서 협의회는 거의 1년 가까이 공전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