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이산 소원 빛 축제'가 28일 전북 진안에서 개막한다.
내년 1월 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소원빛축제는 경자년을 맞이해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소원 연날리기'를 비롯해 술래잡기를 하며 소원을 잡는 '소원을 잡았쥐', 마이산을 향해 소원을 말하는 '소원 자랑대회' 등 소원 프로그램과 마이산 명인명품관과 함께 연계한 '소원엽서 쓰기', '소원터널'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할 가족·연인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화(火)기애애 호프타임'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편 마이산 북부 상가의 사전 시식회를 통해 개발한 홍삼육전도 소원 빛 축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오우근 마이산소원빛축제추진위원장은 “가족, 연인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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