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2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제172차 이사회를 열고 머신사업실 등 1실 1센터가 늘어난 직제규정 및 인사규정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직제규정 및 인사규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머신 제조사업의 본격적인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머신사업팀을 머신사업실로,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정보전략실 산하 정보보안팀을 정보보안센터로 승격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기존 ‘2본부 15실 1센터’에서 1실 1센터 늘어난 ‘2본부 16실 2센터’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직위제도가 인사 적체 문제 등으로 타 공기업에 비해 연령대비 낮게 운영되고 있어 직원 사기진작 및 대외업무 추진의 편의성을 고려해 직위(호칭)체계를 개편하고 회사 내 모든 직책의 부여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공식 직책에 대한 직급 기준 조항을 신설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한 ‘투자사업 심의규정 전부 개정안’에 대해서 심의, 원안 의결했다.
주요내용은 투자사업 위원구성 및 심의과정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회의록 작성 강화 및 공개 확대, 투자사업 심의규정과 세칙 통합 등이다.
또한 이사회는 매출액 1조 6034억 원, 영업외수익 613억 원 등 총 1조 6647억 원의 수입예산과 영업비용 1조 1138억 원, 영업외비용 333억 원, 법인세비용 1297억 원 등 총 1조 2768억 원의 비용예산을 골자로 하는 2020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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