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국고 7조 시대 효율적 예산 집행'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영록 전남지사, '국고 7조 시대 효율적 예산 집행' 당부

“도민에게 혜택 고루 돌아가도록 해 행복시대 실현”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는 2020년 도정예산 첫 8조, 국고예산 첫 7조 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도민 한분 한분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1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낸 만큼, 이제 우리 힘을 안으로 모으고, ‘원팀’으로 뭉쳐 도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가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청

김 지사는 “최근 송년사와 신년사, 신년 인터뷰 등을 준비하다 보니, 올해 생각보다 많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상 첫 국고 7조 원을 돌파한 성과를 잘 활용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한다면 보람이 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경제 선도 비전 선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등 관광 비전 제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이를 종합해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한 것은 전남의 방향을 적절하게 잘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도정의 여러 가장 기초적인 업무도 중요한 만큼 이 모든 것을 잘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재조사 통과는 목포~부산이 2시간 24분, 광주~부산이 2시간 36분으로 가까워져 남해안 광역 경제권의 토대가 되고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의 기본 SOC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전남의 산업이나 관광 등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맞춰 대응할 것인지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 전남 6천만 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는 상징적 의미일 뿐이므로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바꿔 돈이 되고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광양항 활성화와 관련해 김 지사는 “광양항 배후부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세풍산단 부지 매입 국비를 확보했다. 세풍산단 등이 배후부지로 편입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50년 장기 임대가 가능해 물류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까지 동부권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비롯한 오는 2020년 새로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필요한 도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