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경남 고성군의 행정기구가 3국으로 확대된다. 공무원 정원도 늘어난다.
고성군의 기구 개편으로 4급 서기관 1명과 5급 사무관 두 자리가 늘어나면서 내년 초 승진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군의회는 최근 고성군 행정기구를 행정복지국 산업건설국 문화환경국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군정혁신담당관, 교육청소년과와 체육진흥과를 신설하는 ‘고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 1월 단행될 정기인사에서 6급 이상 승진대상자는 모두 22명(4급 2명, 5급 7명, 6급 1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5급 사무관 승진자 가운데는 주민추천제로 고성읍장 최종후보자가 된 김현주 상리부면장도 포함돼 있다.
군은 오는 27일 승진내정자를 공개하고 30일 인사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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