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폐광지역인 고한 행복주택 건립에 이어 사북읍에도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월 사북읍 사북리 344-4번지(구 사북초교)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행복주택 건설사업 수시 제안서를 제출했다. 2019년 제8차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근 ‘사북 행복주택 건립’이 확정되었다.
사북지역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복지를 위해 건립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행복주택 120호와 공공임대주택 30호 등 총 15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상반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말까지 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고한지구 행복주택 입주 완료와 함께 사북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서민 임대주택 정비 및 보급을 민선7기 주요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실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사북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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