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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호', '대성호' 실종 선원 떠나보냈다”

22일 통영수산과학원 어업인위령탑 위령비 제막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로 실종된 통영선적 대성호와 창진호 선원들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1일 오전 통영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합동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진다. 일반인이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언론에는 비공개했다.

지난달 19일 오전 차귀도 서쪽 76킬로미터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 승선원 12명 가운데 3명(한국인 1명, 베트남인 2명)이 숨졌으며 실종자 9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4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통영어업인위령탑. ⓒ프레시안(서용찬)
창진호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귀포 마라도 87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를 기리는 위령비 제막식은 22일 오후 통영시 산양읍 통영수산과학관 앞 통영어업인위령탑에서 진행된다.

위령비 제막식이 열리는 통영수산과학관에는 통영어업인위령탑과 지난 1997년 발해 건국 1300주년을 맞아 물푸레나무로 만든 길이 15미터 너비 5미터의 뗏목 '발해 1300호'에 몸을 싣고 발해 해상항로 복원에 나섰다 숨진 대원들을 기리는 기념탑도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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