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고원시장에 청년몰이 문을 열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고원시장 중앙광장에 자리 잡은 청년몰은 2층 필로티 구조로 총 14억 4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전체 건물면적은 475.26㎡(144평)이며, 이곳에 들어선 10개의 점포는 각각 20.8㎡(6.3평)로 구성돼 있다.
청년몰의 주인들은 22세부터 37세까지의 청년들로 요식업(5개)과 도소매업(3개), 서비스업(2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청년몰 1층에는 도라지정과와 수제청, 홍삼제품, 패브릭 소품을 판매하는 3개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마카롱과 커피, 중화요리, 떡볶이와 김밥, 생선구이, 족욕카페, 사진·영상 제작, 출산·아동용품점 등 7개의 점포가 있다.
한편 2층에는 널따란 푸드코트와 청년들의 전용공간인 청년놀이터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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