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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 봉은사서 김장축제 및 직거래 장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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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 봉은사서 김장축제 및 직거래 장터 가져

해남배추 7천포기 김장 나눔 “따뜻한 겨울 나세요”

서울 봉은사에서 해남배추 7000 포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 7일 서울 봉은사에서 해남 절임배추 판촉 김장 만들기 및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사용된 절임배추 7000포기와 양념은 전량 해남산으로 공급됐으며, 해남군 관계자 및 향우를 비롯해 봉은사 원명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가 진행됐다.

▲해남군이 서울 봉은사에서 김장축제 및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해남군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서울시내 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또한 지난 7~8일 양일간 봉은사에서 해남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해남지역 1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엄선한 100여개 품목에 대한 직거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 키위, 단감, 벌꿀, 인삼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참기름, 발효액, 함초 등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날 구매 고객과 해남미소 신규가입 회원에게 해남 특산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서울시내 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해남군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매년 봉은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맛있는 해남배추로 만든 김장과 함께 해남의 정까지 서울시민들에게 가득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로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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