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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소충전소 방문 잇따라 '전국 확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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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소충전소 방문 잇따라 '전국 확대 견인'

2022년까지 5000대 수소차 보급 계획

창원시가 지난 2017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한 수소충전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에는 광주광역시 뿌리산업담당과 지역주민 40여명이 팔룡충전소를 방문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충전시스템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창원시 수소인프라 구축 등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추진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7년 창원 도심에 첫 번째로 완공된 수소충전소로 하루 수소자동차 50대 충전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현재 팔룡과 성주에 충전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연내 덕동충전소(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소재)도 개소 할 예정이다.

수소차 보급 확대에 맞추어 2020년까지 전체 7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구축사업은 수소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충분한 주민수용성 확보 여부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건이다.

수소산업의 전후방 산업인 기계산업 국내 최고 집적지인 창원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에 국내 최다 업체가 분포해 있다.

지난해 11월 1일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포하고 2022년까지 5000대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수소경제를 이끌어 갈 지역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자동차 등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를 1200개소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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