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2019 전북도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종사업 발주 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지역 제품 구매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군은 현재 건설 및 공사자재와 물품 등을 구입하는데 있어 관내 업체를 우선 고려하고, 관내 소재 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하고 있다.
또 관내업체의 신기술과 특허현황을 군 산하 전 부서에 전파하고 2019년 건설산업체 등록에 10여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도·시군 건설교통 공무원 소통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리 발주, 제품 관급화 등 지역 업체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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