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에 총 124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42명을 우선 모집하고 추가로 복지일자리 76명과 특화형 일자리 6명을 이달 중 모집할 계획이다.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시는 사업 참여 경력과 소득수준, 여성가장 등의 경우 우선 선발할 방침이며, 정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소득이 있는 사업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 또는 복지서비스요원으로, 복지일자리는 환경미화,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 등으로, 시각안마사파견사업 참여자는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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