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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철분 코팅 콩 재배 시범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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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철분 코팅 콩 재배 시범사업 호평

예년보다 농가소득 18% 증가

강원 영월군이 조류피해 경감을 위해 올해 국비로 추진한 밭작물 철분 코팅 기술 시범사업이 눈에 띄는 수확량 증대로 작목반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영월군에 따르면 철분 코팅 콩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10아르당 평균 50킬로그램 수확량이 늘어나 농가소득이 18%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 코팅 콩 농사 기술은 파종한 콩 씨앗을 새들이 파먹어 손실을 입고 재파종을 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쇠 냄새를 싫어하는 조류의 특성에 착안해 철분을 콩 종자에 코팅해 콩 재배에 적용한 것으로 이 농법을 올해 중동면 이목리 콩 재배단지 25헥타아르, 15농가에 보급했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이 농법을 채택한 중동면 이목리콩 작목반 신창선 대표는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고 철분 코팅 콩을 심었는데 재배 초기에 눈에 띄게 조류 피해를 입지 않아 콩 수확량이 늘어났다”며 철분 코팅 시범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 이용순 과장은 “콩 재배 선진농법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콩 재배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편의성에 맞도록 농법을 개선·발전시켜 콩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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