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관광자원 개발 분야 공모사업에서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누리파크 모험놀이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수읍 소재 농촌테마공원인 장수누리파크 내에 조성되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는 작은도서관과 공연연습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영유아 안전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험놀이터는 사계절 발물놀이장과 숲속자연놀이터 등으로 조성돼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 해소와 생활복지 향상 및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 및 누리파크 모험놀이터 조성으로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부모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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