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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연구를 보는 세계 과학계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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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연구를 보는 세계 과학계의 우려

Citisci의 '과학기술@사회' <24> <네이처>, "한국 복제 연구자들의 위기"

2월 <사이언스>에 발표된 황우석 교수 연구에 대한 윤리 의혹을 제기한 <네이처> 429호에 실린 기사의 나머지 전문을 지난 연재에 이어 번역해 싣는다. 독자들은 이 <네이처>의 기사를 통해 국내 언론을 통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황우석 교수 연구와 과학기술 연구의 윤리 문제에 대한 세계 과학계의 우려 섞인 시각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를 작성한 데이비드 시라노스키(David Cyranoski)는 <네이처>의 아시아ㆍ태평양 통신원이다.

Citisci 그룹은 지난 연재에서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에게 황우석 교수 연구의 공저자로 포함된 것에 대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본인이 직접 해명할 것을 공개편지 형태로 지적한 바 있다. 그 공개편지가 <프레시안>과 과학기술 단체 게시판을 통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박기영 보좌관은 무시하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기영 보좌관의 이런 행태에 큰 실망감을 느끼며 다시 한번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다. Citisci 그룹.

<한국 복제 연구자들의 위기>(소제목보다 크게...)

서울의 연구팀은 인간 치료복제에 관한 연구에서 다른 연구자들을 한 발 앞서나갔다. 연구자들은 대중적인 찬사를 들었다. 그러나 윤리적 논쟁이 그들의 연구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황우석 교수의 실험실은 복제 공장이다. 한 방에서는 파란색 가운을 입은 일군의 연구자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뽑아내고 있다. 그 옆방에서는 팀의 다른 연구원들이 12대의 미세조작기 주변에서 [난자를 미세한 바늘로] 찌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기계 중 하나에서 연구자들은 소 난자에 구멍을 뚫고 핵을 뽑아낸다. 그 바로 옆에서 동료 연구자들은 핵이 제거된 난자들을 성체 소에서 얻은 세포와 융합한다.

이러한 생산라인은 광우병에 내성을 지닌 유전자변형 소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근간을 이룬다. 하지만 이는 황우석 교수 팀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개의 복제 프로젝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 프로젝트들을 위해 황우석 교수 밑에 있는 연구자, 학생, 테크니션들은 매일 600개에 달하는 소, 돼지, 개의 난자를 뽑아낸다. 수의학자인 황우석 교수는 1990년대 후반에 복제 연구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복제 기법을 쓰면 정확하게 정의된 유전적 특성들을 갖는 가축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 2월에 황우석 교수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가축이 아닌] 인간의 난자와 세포를 이용한 복제 실험이었다. 황 교수 팀은 서울대학교의 문신용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함께 복제된 인간 배아로부터 배아줄기세포를 얻어냈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은 환자 자신으로부터 유래한 세포를 사용하여 면역체계로부터의 거부반응 없이 손상되거나 병든 조직을 고치는 치료복제 원리의 증거를 제공해 주었다.

치료복제는 논쟁의 여지가 많은 기법이다. 낙태반대 운동가들은 치료복제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기법이 수정된 후 며칠이 지난 인간 배아의 파괴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 외에 또다른 윤리적 문제가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위해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을 어떻게 모집했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침들이 올바르게 적용되었는지 하는 문제가 그것이다.

***일급 유명인사**

지난 달 <네이처>가 황우석 교수의 실험실을 방문했을 때 그는 대단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었다. 황우석 교수는 한국의 첫번째 복제 소를 만들어 발표한 1999년 이후 한국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리고 올 2월의 논문 발표 후에 그는 국내외로부터 찬사를 들었다. 황우석 교수는 4월 20일에는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과학기술인상'과 함께 26만 달러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 그와 문 교수는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다.

인터뷰는 그의 연구실에서 있었는데 소파의 팔걸이에 걸터앉은 황우석 교수는 경황이 없어 보이면서도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관심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네이처>가 방문하기 직전에는 EU의 대표단을 맞았고, 그 후에는 독일에서 방문객이 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모두들 왜 우리가 그런 실험을 수행했는지, 혹은 우리와 협력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어합니다"라고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세계에서 들어온 강연 요청으로 황우석 교수의 올해 여행 계획에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연구 스케줄도 마찬가지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황우석 교수는 다양한 농업적 응용을 위한 동물 복제를 원하고 있다. 그는 동물원의 성체 호랑이에서 얻은 세포를 소, 돼지, 개의 난자와 융합시키는 방식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한국의 야생에서는 오래 전에 사라진―를 복제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그는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는 장기를 제공할 돼지를 복제할 계획이다. 이 돼지들은 인간 면역계에 의한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전적으로 변형될 것이다.

인간 치료복제 프로젝트에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문신용 교수는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합니다. 임상 적용에 대한 얘기는 제발 하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치료복제가 현실화되려면 복제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해 내어야 하고, 파킨슨병, 당뇨병 또는 척수손상과 같은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특정한 유형의 세포로 배양하는 기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는 핵이 제거된 난자와 난구세포의 융합을 통해 복제배아를 만들었다. 난구세포는 발육중인 난자를 둘러싸고 여기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인데, 이 난구세포는 난자를 제공한 사람과 동일한 사람으로부터 얻었다. 한 여성의 난구세포와 이와 다른 여성의 난자를 융합하는 배아복제 시도는 아직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치료복제를 임상에 적용하려면 남성과 여성에서 추출한 여러 가지 세포를 이용해 확실한 배아줄기세포를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자들은 또한 인간 난자 대신 소의 난자를 사용함으로써 난자 공여자 없이도 복제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내려고 한다. 다른 그룹들이 이와 유사한 방향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중국 상하이 제2의과대학의 후이전셩 박사팀은 인간의 세포와 토끼의 난자를 융합해 복제배아를 만들고 이로부터 배아줄기세포를 얻었다고 보고했다. 황우석 교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가장 성공한 실험에서 인간-소 잡종 배아들의 9%가 배아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단계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줄기세포주를 얻어내지는 못했다.

***마법의 손길**

황우석 교수는 한국 팀의 성과가 연구자들의 '마법의 손' 덕분이라고 했다. 또한 서울 캠퍼스를 방문했던 전문가들은 완벽한 규모의 복제연구 시설을 [성공의 이유로] 지목하고 있다. "그런 시설은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라고 이스트 랜싱에 있는 미시건 주립대학의 호세 시벨리 교수는 말했다. 그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이번 인간복제 논문에서 황우석 교수 그룹과 함께 잠시 연구했다. 시벨리 교수는 또한 한국 연구자들의 헌신과 근면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황우석 교수는 자기 그룹의 연구자들이 보통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한다고 했다. "힘든 일이지만 그들은 거부하지 않습니다"고 그는 말한다.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40여명의 연구자들을 이끌고 있다. 그들은 정부의 충분한 지원을 받아 최신식 장비들을 갖추었다. 반면 인간복제 연구는 별도의 시설에서 이루어지는데, 황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는 민간 기부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고 한다. 일부 한국인들은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인간 배아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덕적인 이유에서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복제 연구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동물복제 프로젝트와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대학 의대의 문신용 교수는 30여명의 연구자들을 이끌고 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그 특성을 밝혀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의 다른 연구실들에서는 이와 연관된 그룹들이 손상된 장기나 조직의 복구에 언젠가 사용할 수 있을 세포기반 치료법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전 단계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전체로는 180명에 달하는 연구자들이 복제나 이와 관련된 재생의학의 여러 측면들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복제 실험에서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 과배란을 위해 호르몬 주사를 기꺼이 맞으려 했던 16명의 여성을 모집한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들 난자 공여자들은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서 묘사된 단 하나의 복제 인간배아 줄기세포주를 얻기 위해 들어간 242개의 난자를 제공했다.

최종적으로 얻어진 세포 배양체는 너무 귀중한 것이어서 서로 떨어진 세 곳의 보안 장소에 나눠 보관되고 있는데, 이곳은 방문자들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지 않다. 황우석 교수는 "심지어는 우리 연구자들 중에서도 일부만이 그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배아줄기세포 그 자체를 숨겨두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네이처>가 서울을 방문했던 즈음에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생명윤리학자들은 난자 공여자 모집을 둘러싸고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는 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으며, 황우석 교수와 그 동료 연구자들이 연구 수행 과정에서 윤리지침을 얼마나 엄격하게 준수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난자 수집**

이런 우려는 황우석 교수 밑에 있는 박사과정 학생 한 명과 <네이처>의 인터뷰 결과를 보면 더욱 커질 것이다. 논문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그 학생은 자신과 실험실의 다른 성원 한 명이 난자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나중에 이 학생은 난자 제공 사실을 부인하면서 서툰 영어실력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며 말을 바꿨다.

윤리학자들은 그런 식의 난자 공여가 좋은 연구관행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에 따르면 공여자와 연구자는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어 연구책임자가 공여자에게 직접 영향을 줄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이는 또한 연구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공여자를 배제해야 한다는 실험 지침도 위반한 것처럼 보인다.

지금껏 그렇게 많은 난자 공여자를 모집했던 복제 연구팀은 없었다. 여성들이 대체로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해서, 혹은 드문 경우로 다른 여성에게 난자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절차[호르몬 주입을 통한 과배란 유도]를 거친다. 미국에서 난자를 제공하는 여성은 관련 경비와 여성의 신체를 침해하는 의료 시술이 야기한 불편함의 대가로 수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01년 시벨리가 매사츠세츠주 우스터에 있는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 사에서 일하면서 인간복제 실험을 했을 때 그는 20개가 채 못되는 난자를 썼는데, 이 난자들은 이런 식으로 금전적 보상을 받은 공여자로부터 얻은 것이었다.

반면 황우석 교수는 한국의 난자 공여자들이 돈을 받지 않았으며, 병자들을 돕기 위한 바람과 국가적 자부심에서 난자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국 팀이 자발적 지원자들을 모집하는 데 성공을 거둔 사실은 문화적 차이를 통해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아시아 사회들에서는 공공선에 대한 기여에 더 큰 강조점이 주어진다.

황우석 교수는 매주 여러 차례의 대중강연을 통해 한국 대중들을 연구에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한국의 경제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가난으로 점철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의 기억에서 유래한 것이다. "나는 한국을 보다 더 풍족한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면에서 말입니다"라고 황 교수는 말한다.

***애국심**

처음에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난자 공여자 중 한 사람이라고 말했던 박사과정 학생의 경우, 그녀의 연구 동기는 이러한 이타주의와 강한 애국주의의 모습에 부합한다. 원래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픈 아이들을 돕고 싶은 바람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얘기했다.

이 박사과정 학생의 애초 발언에 관한 문제제기를 받자, 황우석 교수는 16명의 여성들이 서명한 동의서 양식을 체크해 보았지만 그녀의 이름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몇몇 학생들이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긴 했지만 자신이 "강하게 거부했"다고 황 교수는 덧붙였다.

<네이처>의 조사 이전에도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의 연구에서 난자 공여자들의 모집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연구팀이 무상으로 난자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여성들을 그렇게 많이 모집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3월 말 한국생명윤리학회는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소집했다. 울산의대의 의료 윤리학자이면서 학회 간사인 구영모 교수는 "지금은 모든 것이 추측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취약한 지위의 난자 공여자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었는지 여부를 알아보려 합니다. 아마도 젊은 여성 연구자나 이해관계 충돌이 있는 여성이 되겠죠"라고 말한다.

한국생명윤리학회는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의 연구에서 몇 가지 측면을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난자 공여자 모집, 그리고 프로젝트에 윤리적 승인을 내준 해당 기관심사위원회가 일을 제대로 했는지 여부가 포함되어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5월 21일까지 조사에 들어갈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최영준 전문위원은 "이것은 대단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황우석 교수의 실험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큰 쟁점입니다"라고 말한다.

사안의 민감성은 연구를 둘러싼 윤리적 문제들에 관한 우려를 인정하는 몇몇 한국 과학자들의 반응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 일로 정부가 매우 고무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도 윤리 논쟁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서울대의 한 중견 생물학자는 말한다. "또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과학 분야의 학생 부족을 걱정하고 있고, 그래서 그들은 열광에 찬물을 끼얹으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웅이 필요하거든요."

***압력 아래서**

황우석 교수의 인간복제 연구는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작년 12월 통과된 법률은 인간 난자를 이용하는 모든 연구가 사전에 정부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법률은 2005년 1월이 되어야 발효되는데, 황우석 교수는 승인 체계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 사회가 합의에 도달한다면, 우리는 사회 전체의 지원을 받으면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황우석 교수의 비판자들은 <사이언스> 논문에 발표된 연구가 이미 국가적 합의의 한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의 주요 시민단체 중 하나인 참여연대의 과학부문 담당자인 한재각씨는 "그는 시민들의 사회적 용인을 얻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문들은 황우석 교수로 하여금 그의 연구가 적절한 윤리지침을 준수했는지 밝히라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윤리지침이 위배되었음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라도 나타난다면, 이는 치료복제 연구를 계속 진행하려는 황우석 교수 자신의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복제를 반대하는 전세계의 비판자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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