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앞서 시는 10월 31일 ㈜파워큐브코리아(환경부 지정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자)와 ‘이동형 충전기 시범설치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동형 충전기는 별도의 설치공간이 필요 없고 220V 콘센트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충전이 완료되면 건물 내 공동 전기요금과 무관하게 이동형 충전기 사용자에게만 전기요금이 부과된다.
창원시 소유 주차장 2개소에 시범 설치된 이동형 충전기 태그의 이용률 추이를 파악해 이용자가 많을 경우 기존 콘센트를 활용 창원시 전역에 전자태그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2020년 전기차 980대를 민간에 보급할 예정으로 이후 2022년까지 전기차 4800대를 보급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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