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총 10개 국적 17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한국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관점에서 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경연 전후로는 국가별 전통춤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이 대회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수상자는 일반부에서는 네팔 람찬드라 씨, 유학생부에서는 베트남 프엉티항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심숙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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