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있는 군 사격장에서 훈련 도중 화재가 발생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오후 2시 39분께 전북 남원시 보절면의 군부대 공용화기사격장에서 불이나 군부대 진화조가 자체 진화를 벌이다 바람이 불자 산림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남원시 등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헬기를 요청하는 동시에 산불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5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군부대에서 박격포 연습탄을 이용한 훈련을 진행하다 연습탄에서 발생한 불꽃이 인근 풀더미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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