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 추진

오는 18일 오전 10시 무릉계곡서 합동 식목행사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무릉계곡을 전국 제1의 단풍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 무릉계곡 일원에서 시민 및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식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대간보전회를 비롯해 동해시,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한국전력 등 5개 선도기관과 삼척국유림관리소 및 동해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무릉광장, 무릉반석, 삼화사 등지에서 200여 그루의 단풍나무 심기와 비료주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릉 건강숲. ⓒ동해시

장덕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백년만에 베일을 벗는 베틀바위 개방과 더불어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