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섬진강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생활폐기물과 부유 쓰레기 정화사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하천·하구 정화사업으로 섬진강 주변 약 12㎞구간에 대해 기간제근로자 7명을 투입해 오는 22일까지 2주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정화사업 기간 동안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하천·하구에 유입된 영농폐자재와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선별을 통해 최대한 재활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하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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