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38회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피하이식 정맥 삽입 포트의 임상적 결과: 암 환자의 팔과 가슴 포트 비교'에 대한 연구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의 항암치료를 위한 포트삽입에 있어 'Chest port와 arm port'에 대해 비교분석한 내용의 논문이다.
연구결과, 암환자의 항암 치료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Arm port'는 'Chest port'와 비교해 개존율 유지에 큰 차이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술 부위 염증 및 감염 확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수술 후 흉터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Arm port'의 유용성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관련 수술에 있어 임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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