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군산 십이동파에 최대순간풍속이 22.6m/s로 관측됐다.
또 부안 갈매여 21.4m/s, 군산 말도 19.8m/s, 무주 덕유봉과 군산 어청도 16.6m/s, 군산 11m/s, 장수 10.8m/s, 고창 10.6m/s, 남원 뱀사골 10.5m/s의 최대순간풍속이 불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능일인 14일까지 전북서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만큼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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