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에 나섰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61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추진된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 위한 소방특별조사 ▲시험장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다.
특히 도내 61개 시험장 소방시설 정상작동 등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결과, 도내 시험장 모두 정상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결합, 소화기 추가 배치 등 현지시정을 통해 시험장의 화재안전의 준비를 마쳤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학능력시험 당일까지 전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사고대비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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