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12일 전북녹색어머니 연합회 주최로 제9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과 송성환 도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이정상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에 대한 격려와 어린이 교통안전 다짐결의를 다졌다.
도내 146개 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의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등의 활동과 전북경찰청·도교육청·도청 등 각 기관의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자는 13년 발생이후 7년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9월 기준 전년 대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65%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은 녹색어머니의 사랑과 봉사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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