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맛 좋은 쌀 세종 최고는 누구?”

17일 도담동 싱싱장터서 ‘제4회 밥 맛 좋은 쌀 선정대회’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밥맛좋은쌀 선정대회' 포스터. ⓒ세종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오는 17일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세종시 최고의 밥맛 좋은 쌀을 가린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밥 맛 좋은 쌀 선정대회’에는 모두 20개 팀이 참가해 단백질, 수분함량 등 성분분석과 외관심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수상자를 선발한다.

경진대회 입상 농가의 쌀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즉석 도정해 ‘밥 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즉석 도정시설을 갖추고 5분도에서 9분도까지 입맛에 맞게 쌀을 직접 가공·판매해 맛 좋고 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쌀 고품질화로 우수 소비층을 확보하고 쌀 분야 위기를 극복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