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11일 사회적약자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날 협약 내용은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각 클럽과 경찰서 1:1결연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전북경찰청에서 운영해온 '사회적약자 피해자 지원위원회'에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참여,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힘을 보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회적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약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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