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해시 선도 농업인대회 성료

농촌지도자회 등 700여 명 참석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1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2019년 농업인의 날 기념 ‘제11회 동해시 선도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등 4개 학습단체와 포도, 시설채소 등 14개 품목 연구회 회원 및 가족, 기관단체 임직원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인 난타공연,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체육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11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동해시선도 농업인대회'에 참석한 심규언 동해시장과 기관단체장이 축하 떡 절단식을 갖고 있다. ⓒ동해시

또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우수회원에게 명예대회장 공로패 5명, 대회장 표창패 3명, 중앙 및 강원도 학습단체 회장상 8명을 시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김종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11회 동해시 선도 농업인대회가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