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11일 인재양성과 주관 관련부서 담당급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시험이후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기회와 취미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능이후 고3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진로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문화,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와 10가지 실천과제를 설정해 수능이후 고3 청소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등 무료 관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1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진로콘서트'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통기타, 보드게임, 워킹밸런스, 뷰티&패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무료이다.
한편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할 경찰서,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지평선 프로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