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지가 위치한 전주 치명자산에서 작은 산불 소동이 빚어졌다.
9일 낮 12시 2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치명자산 중턱 주차장 뒷편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임야 150㎡를 태우고 출동한 산불진화요원과 소방대원 등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
또 불이 나자 헬기가 현장에 투입돼 산불 확산을 차단했다.
산림당국은 산 중턱에서 누군가가 모닥불을 피우다 불씨가 임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전주 천주교성지 치명자산 중턱서 '산불'...임야 150㎡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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