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학능력시험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나선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들의 해방감으로 인한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선도활동을 벌인다.
특히 수능 당일인 14일 시험 종료 후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능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운집지역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출입·고용행위 등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범죄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오는 20일까지 수능전후 청소년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운영, 유관기관과 합동 계도 단속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활동과 유해환경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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