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이야기와 함께하는 음악여행’개최

오는 9일 오후 2시·7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 중 먼저 진행되는 ‘음악으로 듣는 이야기’는 동해시 지역출신 이은재 동화작가의 ‘또 잘못 뽑은 반장’ 작품을 음악과 영상, 이야기가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상연하게 된다.

퓨전국악공연팀 ‘아름드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에, 어린이들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공연 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망상해뜰책뜰. ⓒ동해시

이어 오후 7시 시작하는 두 번째 공연 ‘해설이 있는 비발디의 사계’ 는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채수호 지휘자의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책속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전하는 북콘서트와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