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경찰관과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의혹을 받아 직위해제된 경찰관의 차량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4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직위해제된 도내 A 경찰서의 순경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압수했다.
또 해당 순경의 자택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펼쳐 노트북 등 동영상 정황이 의심가는 증거물을 압수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해당 순경의 휴대폰을 임의로 제출 받아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해당 순경을 이날 직위해제한 상태며, 조만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순경은 동료 경찰관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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