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4일 대한적십자사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3곳 광역단체에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가결돼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이 책정됐었다.
이 날 장경식의장과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부회장이 참석했고 장 의장은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경식 의장은 “태울으로 특히 동해안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며 울진은 지역경기가 바닥인데 태풍피해까지 더해졌고, 영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풍피해가 극심하며, 포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와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며,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라면 더욱더 광폭행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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