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을 대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5개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겨울철 집중 추진되는 5개 전략으로는 ▲범국민 화재예방 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예방활동 강화 ▲화재초기 총력 대응체계 확립 ▲범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겨울철 중점 추진과제로 겨울용품 사용 부주의 화재저감을 위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집중 홍보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무각본 불시대피 훈련 등이 포함된 재난관리의 3단계인 '예방-대비-대응'의 종합적 안전대책이 추진된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저감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