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말인 전북지역은 맑다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 속에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낮은 19~21도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평년보다는 3~4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에는 부안과 진봉 등 일부 서해안과 장수, 진안, 임실, 익산 등 내륙에는 가시거리 1~4㎞ 내외의 박무(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 1~4㎞ 내외의 박무(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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