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남은 기간도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함께 가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권영진 대구시장 "남은 기간도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함께 가자”

정례조회, 대구시와 어려움 함께한 기업 감사함을 기억해야!

▲정례조회 모습ⓒ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정례조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라며 “쉼 없이 달려온 기간만큼 남은 기간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함께 나가자”며 회의를 시작했다.

조회 시작에 앞서 ‘주식형제 천개유(酒食兄第 千個有), 급란지붕 일개무(急難之朋 一個無)’ 즉 “술과 밥을 함께 먹을 친구는 천 명이나 되지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함께 해줄 친구는 한 명도 없다”는 중국 고사성어를 인용, “대구가 어려울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대구를 위해 함께 해준 기업들, 사람들을 고마운 마음으로 반드시 기억하자”며 감사를 표했다.

예전에 “대구공항이 활성화 될 때는 수없는 항공사들이 취항하기 위해 대구시를 찾아오곤 했는데 한일관계가 어려워지고 일본가는 관광객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노선을 철수하는 항공사가 생겨났다. 이들은 떠날 때는 매정하게 떠나가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에 반해 “적자를 감소하면서 대구공항에서 화물운송을 맡은 고마운 기업들도 있다”며 “대구가 어려울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대구를 위해 함께 해준 기업들을 반드시 기억하자”고 재차 강조하고 “우리가 우리 손으로 기업들을 유치한 것에 대해 우리 스스로 의리를 지켜야한다. 어떤 기업들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우리 몸이나 사리면서 그 기업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외면하는 대구가 되어서는 희망이 없다”라고 했다.

“대구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고 했던 기업들이 좀 문제가 있더라도 어려울 때 외면하지 않는 그런 대구시청 공무원 조직, 그리고 대구시민 정신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했던 사람들, 기업들을 소중하게 잘 기억하고, 대구 공직사회와 대구 시민사회도 우리에게 의리를 지켰던 사람과 기업에 대해 고마움을 반드시 되갚아 나가는 대구 시민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자”라며 조회를마쳤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