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노인정 대상 상품권 제공과 관련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김성주 이사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30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국민연금공단측의 온누리상품권 노인정 제공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1만 원짜리 상품권 100장을 전주의 한 노인정에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찾아 전달했다는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 관계자는 "사실여부를 통해 위법 소지가 확인될 경우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주 이사장은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 병 지역 출마가 유력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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