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던 한빛원전 1호기가 결국 재가동에 들어갔다.
제어봉 조작 오류로 원자로 출력 급상승 사고를 냈던 한빛원전1호기가 29일 오후 5시 재가동에 들어 감으로 인해 오늘 자정쯤에 임계도달·허용할 방침이다.
재가동에 들어간 한빛1호기는 오는 31일 오후 2시경 계통 연결에 이어 11월 2일 오전 11시에 전 출력 가동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한빛1호기 재가동에 따라 주민 동의 없는 한빛1호기 가동 결사반대를 외쳐 왔던 지역주민, 환경,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가 핵분열을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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