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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최초 ‘버스완전 공영제’ 시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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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최초 ‘버스완전 공영제’ 시행 박차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 내년 중 완전 시행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버스완전공영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이 민간운수업체에서 운영 중인 버스와 인력을 모두 인수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년도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에 탄력이 예상된다.

군은 주민들 모두가 하루빨리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원하고 있는 만큼 현재 농어촌버스운송사업 유·무형자산 가치평가에 따라 운수업체와의 내실있고 현명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협의를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정선 버스승강장. ⓒ정선군

또한 군에서는 올해 안으로 운수업체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위한 인력과 조례제정, 노선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시범운행을 거쳐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버스완전공영제가 시행되면 65세 이상은 무료로 탑승이 되며, 일반주민과 관광객은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하루 동안 1시간 이내 환승시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일요금제가 도입된다.

또한, 대형버스의 운행이 불편한 오지 노선은 희망택시(공공형 택시)를 확대하여 서비스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연간 25억 원의 적자노선 손실보상금을 활용하면 버스완전공영제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선권역에는 4개 운수회사가 57개 노선에서 18대의 시내버스와 4대의 마을버스 등 모두 22대를 운행중이다.

유종덕 버스공영제 TF팀장은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으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재생, 관광정책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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